"경찰이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버스 사망 사고와 관련해 18일 버스 발전기 설치업체 관계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유세 버스에 발전기를 설치한 업체 관계자 A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선거운동원 2명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뉴시스 기사다. 개조한 유세버스의 문제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장례를 마치고, 고인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유세를 완주하겠다면 19일 선거운동을 다시 시작한 상태다. 중국 네티즌들에게 한국의 선거 상황은 그야말로 신기하는 한 편의 드라마다. 극적이고 신기하기만 하다. 무엇보다 중국에서는 한국과 같은 선거가 없는 탓이다. 중국의 선거는 후보자들을 당에서 제시하면 부적합한 사람을 떨어뜨리는 식의 선거다. 인구가 많은 곳에서 효율적인 면도 있다. 하지만 입후보 단계에서 이미 당의 입김이 작용한다는 점에서 완전한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라고 보기 힘들다. 그래서 중국인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게 한국의 민주 선거라는 말도 나온다. 중국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선거는 민주
"리투아니아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대만 대표처 설립에 '타이베이'(Taipei)가 아닌 국호인 '대만'(Taiwan) 사용을 허용한 것은 실수라고 인정했다." 뉴시스가 최근 전한 중국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나우세다 대통령은 4일 리투아니아 언론 ‘지니우 라디자스’와의 인터뷰에 “대만 대표처를 개설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명칭이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리투아니아는 대만 대표처를 설립하도록 해 중국 당국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번 나우세다 대통령의 발언은 그 대표처 설립이 문제가 아니라, 대만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한 것이라는 점이 문제였다는 것이다. 사실일까?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보다는 리투아니아의 국력이 문제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중국은 약자에는 철저히 강하고, 강자에게는 철저히 약한 외교 태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리투아니아가 고민해 대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면 사정이 조금 나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양국 관계의 문제가 과거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사실 리투아니아의 각오도 만만치는 않아보여 사태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리투아니아 뒤에는 유럽연합(EU)가 있다. 중국이 리투
징둥(京東)은 618쇼핑데이 첫 시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징둥가전은 2분36초 만에 전체 거래액이 10억 위안을 돌파했는데, 그 중 에어컨이 7초 만에 1억위안을 넘었다. 아이스 세척류도 2분 만에 4억위안 이상 거래 됐고, 메이디와 하이어, 거리 등 3대 브랜드가 모두 3분 만에 억대를 돌파했다. 18일 0시부터 1시간 동안 140개 브랜드 가운에 500여종이 징둥 자영점에서 불티나게 팔려, 총 거래액이 징둥 가전 전체 거래액의 15%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구류는 1분 전 거래액은 전년대비 4배를 증가했는데, 이 중 홍목 가구는 15분 전 거래액이 전년대비 11.8배, 매트리스는 5분 전 거래액이 전년대비 8배 증가했다. 핸드폰은 3분 만에 10만 대가 팔렸고, 6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억 대가 더 팔렸다. 애플과 화웨이, honor, OPPO, 10분전 거래액이 모두 전년도 동기 대비 200%를 초과했다. 뷰티의 경우 한 시간에 남성 페이스 트리트먼트는 전년 대비 287%, 향수 메이크업은 195%, 스킨케어는 157%, 에센스는 245%로 상승했다. 올해 징둥 618에서 선보인 BMW X